英스카이스포츠 "맨시티, 케인 이적료로 1572억원 제시"

김재민 2021. 6. 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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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1억 파운드(한화 약 1,572억 원) 이적료를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석유 재벌' 만수르 구단주의 팀으로 매년 천문학적인 수치의 이적자금을 쏟아부었던 맨시티이지만, 선수 한 명에게 7,000만 파운드(한화 약 1,100억 원) 이상을 투자한 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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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시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1억 파운드(한화 약 1,572억 원) 이적료를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선수를 추가한 부분 스왑딜 역시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이 제의를 거절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도움왕을 동시 수상한 케인은 커리어 무관을 탈출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토트넘 유소년 팀 출신으로 토트넘에 애정이 큰 선수이지만, 이적이 가능하다면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토트넘은 케인의 몸값으로 1억 2,000만 파운드(한화 약 1,886억 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과의 구두 약속이 있었음에도 그를 팔 생각이 없다.

한편 맨시티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세르히오 아구에로와의 동행을 마쳤다. 아구에로의 경기력이 급락한 지난 시즌부터 확실한 최전방 자원이 없는 상태였다.

'석유 재벌' 만수르 구단주의 팀으로 매년 천문학적인 수치의 이적자금을 쏟아부었던 맨시티이지만, 선수 한 명에게 7,000만 파운드(한화 약 1,100억 원) 이상을 투자한 적은 없었다. 최전방에 방점을 찍기 위해 맨시티가 영입 전략에 변화를 줄지 주목된다.(자료사진=해리 케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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