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날씨] 전국 곳곳 소나기..벼락·우박·돌풍 주의

이설아 2021. 6. 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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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에, 우박까지 예보돼 있습니다.

대기가 몹시 불안정한 가운데 오늘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과 전북 북부는 오전부터, 충북과 그 밖의 남부 지방은 오후부터, 동해안은 밤부터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특히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 사이 충북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20에서 3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국 대부분 10에서 6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는 안개가 짙게 껴 가시거리가 짧겠습니다.

오늘 소나기 소식이 있어 낮 기온은 어제보다 2도에서 6도 낮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7, 대구 28, 대전과 광주 29도 예상되고, 강릉이 21도 등 동해안은 계속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3.5미터로 일겠습니다.

장마전선의 북상은 늦어지고 있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목요일인 모레까지는 전국에 금요일에는 강원 영서와 충북에 소나기가 계속되겠습니다.

소나기가 지난 뒤 주말에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최유현)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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