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임직원 급여 모아 복지기관에 車 4대 선물

이균진 기자 2021. 6. 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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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임직원들이 급여를 모아 자동차가 필요한 사회복지기관에 선물했다.

현대위아는 광주광역시 장애인 복지시설 시온장애인보호작업장 등 복지기관 4곳에 '현대위아 드림카'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시온장애인보호작업장을 비롯해 경남 창원시, 경기도 의왕시, 충남 서산시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복지기관에 승합차 총 4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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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급여 1%씩 매달 모아 차량 구매.."지역 이웃과 동행"
현대위아 직원들이 22일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본사에서 지역 복지기관에 선물할 ‘현대위아 드림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위아)© 뉴스1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급여를 모아 자동차가 필요한 사회복지기관에 선물했다.

현대위아는 광주광역시 장애인 복지시설 시온장애인보호작업장 등 복지기관 4곳에 '현대위아 드림카'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시온장애인보호작업장을 비롯해 경남 창원시, 경기도 의왕시, 충남 서산시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복지기관에 승합차 총 4대를 전달했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1% 기적'을 통해 월급의 1%를 매달 모아 차량 구매에 필요한 약 1억3500만원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모은 기금은 드림카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2013년 이후 매년 드림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차량 기증으로 총 124대를 기증했다.

시온장애인보호작업장은 30명 이상이 이용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이지만 운행 중인 자동차가 1대 뿐이어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충남 서산시의 서산노인복지센터도 50명 이상의 이용자가 수시로 병원을 오가야 하지만 보유 차량이 부족해 불편이 있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124번째 드림카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이웃과 동행하는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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