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7월께 'AI 데이' 개최 검토..인력 채용 목표"

김정한 기자 2021. 6. 2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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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약 1개월 후 인력 채용을 목표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발전을 보여줄 'AI 데이'를 개최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AI 데이를 약 한달 후 개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테슬라의 AI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얼마나 진전되고 있는지를 보여줄 이 행사의 목적은 '인력 채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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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약 1개월 후 인력 채용을 목표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발전을 보여줄 'AI 데이'를 개최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AI 데이를 약 한달 후 개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테슬라의 AI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얼마나 진전되고 있는지를 보여줄 이 행사의 목적은 '인력 채용'이다"고 말했다.

머스크 CEO의 이번 AI 데이 개최 계획은 테슬라가 최근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달성하는 데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머스크 CEO는 지난 1월 실적발표회에서 "올해는 자동차가 인간을 능가하는 신뢰성을 갖추고 스스로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지난 5월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주 자동차부에 연말까지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통보했다.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주 규제당국으로부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완전 자율주행'이라고 허위로 홍보해 규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받고 있다.

'자동 조종'(autopilot) 또는 '완전 자율주행'(full self-driving)으로 표현되는 테슬라의 운전자 보조 기능은 실제 운전을 돕는 기능으로 설계됐다. 다만 자율 주행과는 무관하다.

머스크 CEO는 지난해 9월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 행사에서 2만5000달러(약 2832만원)짜리 자율주행차가 3년 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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