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한때 3만 1천 달러 선으로..중국 채굴단속 강화 여파

정준형 기자 2021. 6. 2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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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한때 코인당 3만1천달러 선까지 내려가며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간 오늘 아침 6시 3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9.77% 하락한 3만2천213.15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시가총액도 6천2억7천만달러로 줄었으며, 이더리움의 가격도 24시간 전과 비교해 14.52% 하락한 1천927.66달러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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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한때 코인당 3만1천달러 선까지 내려가며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간 오늘 아침 6시 3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9.77% 하락한 3만2천213.15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비트코인 가격은 오늘 새벽 4시 30분쯤 3만1천800달러까지 내려가며 3만2천달러 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이후 소폭 회복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3만2천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8일 이후 처음이라고 미국의 경제매체인 CNBC 방송은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시가총액도 6천2억7천만달러로 줄었으며, 이더리움의 가격도 24시간 전과 비교해 14.52% 하락한 1천927.66달러로 하락했습니다.

도지코인의 가격은 하락 폭이 더 커서 24시간 전보다 28.10%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가상화폐들의 가격 하락은 중국 당국이 가상화폐 채굴 단속을 한층 강화한 여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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