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리뷰] '수아레스 동점골' 우루과이, 칠레와 1-1 무..조 4위

윤효용 기자 2021. 6. 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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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대표팀이 코파 아메리카에서 칠레와 무승부를 거두며 조 4위에 머물렀다.

우루과이는 22일 오전 6시(한국시간) 브라질 마투그로수주 쿠이아바에 위치한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남미축구연맹 브라질 코파 아메리카 A조 3챠전 경기에서 칠레와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서 우루과이는 4-2-1-2-1-2 포메이션에 수아레스, 카바니 투톱 조합을 내세웠다.

우루과이는 수아레스와 카바니를 앞세워 동점골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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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우루과이 대표팀이 코파 아메리카에서 칠레와 무승부를 거두며 조 4위에 머물렀다.

우루과이는 22일 오전 6시(한국시간) 브라질 마투그로수주 쿠이아바에 위치한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남미축구연맹 브라질 코파 아메리카 A조 3챠전 경기에서 칠레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우리과이는 승점 1점(1무 1패)로 조 4위에 위치했다.

이날 경기에서 우루과이는 4-2-1-2-1-2 포메이션에 수아레스, 카바니 투톱 조합을 내세웠다. 이어 발베르데, 델 라 크루즈, 데 아리스키에타, 곤살레스, 히메네스, 고딘, 비냐, 무슬레라를 선발 투입했다. 칠레는 바르가스, 비단, 메나, 아랑기스, 풀가르 등으로 맞섰다.

전반전 팽팽한 흐름을 깬 팀은 칠레였다. 전반 26분 브레리턴과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바르가스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각도가 거의 없었지만 오른발 아웃사이드로 강하게 골문 안으로 차 넣었다.

우루과이는 수아레스와 카바니를 앞세워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21분 결국 동점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베시노의 헤더를 수아레스가 골문 앞에서 밀어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칠레는 교체 카드로 변화를 줬다. 후반 24분 도움을 기록했던 브레리턴, 부상 우려가 있던 비달이 나가고 아리야가다, 알라르콘이 투입됐다. 그러나 후반 38분 에릭 풀가르가 부상을 당하며 더 이상 뛰지 못했고 교체 카드 횟수를 모두 사용한 칠레는 10명으로 남은 시간을 싸웠다.

우루과이도 결정적인 두 번의 찬스를 놓쳤다. 후반 40분 카바니의 헤더가 골문 옆으로 살짝 빗나갔고 수아레스의 감아차기 슈팅 역시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추가 시간이 5분이 주어졌고 추가 득점 없이 1-1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우루과이(1): 수아레스(후21)
칠레(1): 바르가스(전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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