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A조] '수아레스 골' 우루과이, 칠레와 1-1 무승부

김희웅 2021. 6. 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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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와 칠레가 사이좋게 승점을 나눠 가졌다.

우루과이는 22일(한국 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2021 코파 아메리카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칠레와 1-1로 비겼다.

1승 2무를 거둔 칠레는 조 1위, 대회 2무 1패를 기록한 우루과이는 4위다.

칠레는 벤 브레레톤,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투톱이 우루과이 골문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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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우루과이와 칠레가 사이좋게 승점을 나눠 가졌다.

우루과이는 22일(한국 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2021 코파 아메리카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칠레와 1-1로 비겼다. 1승 2무를 거둔 칠레는 조 1위, 대회 2무 1패를 기록한 우루과이는 4위다.

우루과이는 최전방에 에딘손 카바니와 루이스 수아레스,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가 공격을 이끌었다.

칠레는 벤 브레레톤,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투톱이 우루과이 골문을 노렸다.

전반 10분 우루과이가 포문을 열었다. 수아레스가 드리블을 치다 흐른 볼을 아라스카에타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브라보 골키퍼에게 막혔다.

공방을 주고받던 전반 26분 칠레의 득점이 터졌다. 바르가스가 브레레톤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박스로 진입했다. 이후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문 반대편 구석에 꽂혔다.

남은 시간 우루과이는 동점골을 노렸지만, 큰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다.

0-1로 뒤진 우루과이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2명을 바꿨다. 지오바니 곤살레스와 니콜라스 데 라 크루스를 빼고 나이탄 난데스와 마르틴 카세레스를 투입했다.

후반 15분 칠레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역습 상황에서 우루과이 수비수보다 칠레 공격수가 많았다. 하지만 브레레톤이 아크 부근에서 슈팅을 선택했고, 볼은 골문을 벗어났다.

공격적으로 나선 우루과이의 득점이 터졌다. 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티아스 베시노가 머리로 방향을 바꿨고, 문전에 있던 수아레스가 마무리했다.

칠레는 실점 직후 브레레톤과 아르투로 비달 대신 루시아노 아리아가다와 토마스 알라르콘을 투입해 반전을 꾀했다.

우루과이의 압박을 풀어 나온 칠레는 후반 34분 칠레 승기를 쥘 기회를 놓쳤다. 박스 왼쪽 부근에서 메나가 건넨 낮은 크로스를 아랑기스가 방향만 바꿨다. 문전에 있던 아리아가다의 슈팅까지 나왔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40분 우루과이는 왼쪽 측면에서 비나가 올린 크로스를 카바니가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볼은 골문 옆으로 흘렀다. 후반 추가시간 수아레스가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도 빗나갔다.

이후에도 우루과이가 몰아쳤지만,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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