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S코어북] '수아레스 동점골' 우루과이, 칠레와 1-1 무승부

루이스 수아레스(사진 좌측)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양 팀이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우루과이는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마투그로수주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2021 코파 아메리카 남부리그 매치데이3 칠레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경기 초반 우루과이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9분 수아레스를 거친 공이 상대 박스 오른쪽이데 아라스카에타에게 갔다. 데 아라스카에타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브라보가 방어했다. 

칠레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5분 브레레톤이 오른쪽 측면에서 바르가스에게 패스했다. 바르가스가 공을 몰고 전진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했고 득점이 됐다. 

우루과이가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47분 데 라 크루스의 머리를 거친 공이 상대 박스 왼쪽의 카바니에게 갔다. 카바니가 슈팅을 했지만 빗나갔다. 이에 전반이 1-0 칠레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들어 칠레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6분 이슬라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를 내줬다. 비달이 슈팅을 가져갔지만 떴다. 

우루과이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20분 우루과이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토레스가 올려준 공을 베시노가 헤더로 돌려놨다. 공이 골문 앞으로 갔고 수아레스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우루과이가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39분 비냐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가져갔다. 카바니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벗어났다. 이에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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