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美경제 개선되고 있지만 인플레도 두드러져"

박수현 기자 2021. 6. 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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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오는 22일(현지 시각) 의회 청문회에서 "최근 몇 개월 동안 경제가 개선되는 사이 인플레이션도 두드러졌다"고 말할 예정이다.

파월 의장은 21일 사전공개한 원고에서 미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개선"을 보여주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또한 "눈에 띄게 올랐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그러나 이러한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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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오는 22일(현지 시각) 의회 청문회에서 “최근 몇 개월 동안 경제가 개선되는 사이 인플레이션도 두드러졌다”고 말할 예정이다.

파월 의장은 21일 사전공개한 원고에서 미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개선”을 보여주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또한 “눈에 띄게 올랐다”고 밝혔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AP 연합뉴스

파월 의장은 그러나 이러한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대신 경제 회복이 여전히 각 소득계층에 불균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연준은 회복이 완전해질 때까지 경제를 지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원고에서 현재의 통화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그는 22일 ‘코로나19와 연준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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