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새 감독 "이강인, 지도하고 싶은데..미래 모르겠어"

서재원 기자 2021. 6. 2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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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보르달라스 발렌시아 감독이 이강인의 거취를 걱정했다.

발렌시아는 지난달 27일(한국시간) 헤타페를 이끌던 보르달라스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보르달라스 감독은 22일 스페인 '엘데스마르케'와 인터뷰를 통해 이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보르달라스 감독은 "이강인도 계약이 돼 있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우리도 모르겠다. 나는 그를 적응시키고 발전시키고 싶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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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은 이강인의 거취를 확신하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호세 보르달라스 발렌시아 감독이 이강인의 거취를 걱정했다.

발렌시아는 지난달 27일(한국시간) 헤타페를 이끌던 보르달라스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발렌시아는 이번 시즌 막바지 성적 부진을 이유로 하비 그라시아 감독을 경질했고, 잔여 시즌을 살바도르 곤살레스 마르코 코치에게 맡긴 바 있다.

보르달라스 감독이 해결해야 할 문제는 산더미다. 특히, 선수단 개편이 시급한데, 무엇보다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들에 대한 정리를 확실히 해야 한다.

현재, 이강인을 비롯해 카를로스 솔레르, 곤살로 게데스 등이 팀을 떠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보르달라스 감독은 22일 스페인 ‘엘데스마르케’와 인터뷰를 통해 이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솔레르는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는 매우 훌륭한 선수이며, 팀이 플레이하는 곳에 늘 그가 참여할 것이다. 그는 다음 시즌에도 정말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며 솔레르의 잔류를 확신했다.

이어 “게데스는 매우 중요한 선수다. 나는 그가 발렌시아에서 계속하길 희망한다. 그가 새 시즌에 대한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 그에 대한 좋은 제안이 들어오더라도, 클럽이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그의 계약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그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강인에 대해선 다소 체념한 느낌이었다. 보르달라스 감독은 “이강인도 계약이 돼 있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우리도 모르겠다. 나는 그를 적응시키고 발전시키고 싶다”라고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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