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패스만 7개, 패스마스터 더브라위너 클래스 '번쩍'

김건일 기자 2021. 6. 2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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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과 도움왕에 오른 해리 케인(27, 토트넘)을 제치고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에 선정된 케빈 더브라위너(30, 맨체스터시티)가 유로2020에서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더브라위너는 묵직하고도 날랜 움직임으로 2선을 장악하고 특유의 킬패스로 핀란드 수비를 무너뜨리면서 이 경기 스타 오브 더 매치(SOTM,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핀란드는 더브라위너의 패스를 막기 위해 집중 마크를 펼쳤지만 더브라위너는 모두 벗겨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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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득점왕과 도움왕에 오른 해리 케인(27, 토트넘)을 제치고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에 선정된 케빈 더브라위너(30, 맨체스터시티)가 유로2020에서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크레스톱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B조 3차전에서 핀란드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3-0 승리와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더브라위너는 묵직하고도 날랜 움직임으로 2선을 장악하고 특유의 킬패스로 핀란드 수비를 무너뜨리면서 이 경기 스타 오브 더 매치(SOTM,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후반 36분엔 로멜루 루카쿠에게 패스를 찔러넣어 추가골을 도왔다. 이날 더브라위너는 도움 1개와 함께 킬패스만 7개를 기록했다.

롱패스는 8개 시도해 7번 성공했으며 드리블도 4차례 시도 중 3회 성공했다. 더브라위너의 공격 창출은 무려 8회에 이른다. 핀란드는 더브라위너의 패스를 막기 위해 집중 마크를 펼쳤지만 더브라위너는 모두 벗겨 냈다.

또 태클 5회 성공으로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더브라위너는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로서 첫 번째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맨체스터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세 차례나 들어올렸지만 벨기에 대표팀에선 월드컵 3위가 최고 성적이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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