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

[사진출처=연합뉴스]

화요일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남권, 전북 북부는 오전부터, 충북과 그 밖의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0∼60㎜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국지적으로 대기 불안정이 강해지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오전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8도 ▲광주광역시 19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1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광역시 29도 ▲대구 26도 ▲부산 24도 ▲제주 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ｍ로 예상된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ｍ, 서해 0.5∼1ｍ, 남해 0.5∼1.5ｍ로 전망된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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