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긴축 우려 딛고 반등.. 다우지수 1.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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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가 과도했다는 인식 속에 반등했다.
21일(현지 시각) 기준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6% 오른 3만3876.97에 마감했다.
연준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로 통했던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2022년 말까지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조기 긴축 우려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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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가 과도했다는 인식 속에 반등했다.
21일(현지 시각) 기준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6% 오른 3만3876.9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0% 상승한 4224.7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79% 오른 1만4141.48를 기록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연준이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내보이며 급락했다. 다우평균은 지난주 3% 이상 떨어졌고 S&P지수는 1.9%, 나스닥지수는 0.3% 하락했는데 이 같은 낙폭이 과대했다는 인식이 퍼지며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5~16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대다수 위원은 2023년에 미국 기준금리가 두 차례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로 통했던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2022년 말까지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조기 긴축 우려가 커졌다. 이번 주에는 다른 위원들의 연설도 예정돼 있어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따라 시장이 출렁일 가능성이 크다.
시카고 연은은 지난달 전미활동지수가 0.2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의 -0.09에서 상승 반전한 수치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예상치(0.32)는 밑돌았다. 해당 수치가 0을 넘으면 미국 경제가 평균 성장세를 웃돈다는 의미며, 마이너스면 평균 성장세보다 못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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