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오후~밤 돌풍·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아침기온 17도 안팎 선선, 낮 기온 어제보다 2~3도↓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비가 내리는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서 시민들이 우산 등을 들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1.06.15. chocrystal@newsis.com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22일 경기남부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밤 사이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예상강수량은 경기내륙 10~60㎜, 경기서해안 5~30㎜ 등이다.

국지적으로 불안정이 강해지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기온은 17도 안팎으로 선선하겠고, 낮 기온은 전날(25~31도)보다 2~3도 낮은 27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8도 등 15~19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7도 등 25~29도가 되겠다.

아침까지 경기서해안과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강이나 호수 등에 인접한 지역과 골짜기에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어지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중부해상에는 23일까지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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