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가 수반하는 고통, 지혜 모아 극복한다

황국상 기자 2021. 6. 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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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친화적 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ESG 관련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ESG 규제가 강화되는 과정에서 기회요인을 발굴, 우리 경제 시스템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ESG 친화적 경제 시스템으로의 전환 역시 기존의 관행에 안주하던 모든 경제주체들의 변화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다소의 고통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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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ESG를 만드는 사람들] < 총론 >
/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올해 들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친화적 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ESG 관련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ESG 규제가 강화되는 과정에서 기회요인을 발굴, 우리 경제 시스템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변화는 고통을 수반한다. ESG 친화적 경제 시스템으로의 전환 역시 기존의 관행에 안주하던 모든 경제주체들의 변화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다소의 고통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산업계에서는 기존의 관행을 떠나 종전보다 훨씬 꼼꼼히 리스크·기회요인을 모색하도록 한다. 금융은 산업계의 원활한 전환을 가능케 하도록 자금줄을 공급해야 한다. 당국은 민간 경제의 ESG 친화적 시스템으로의 전환 과정이 매끄럽게 진행되도록 관련 인프라를 재정비해야 한다.

우리 경제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한 개인, 한 기업·금융사만의 노력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지혜를 모으면 고통을 최소화하면서 최적의 결과를 이끌어낼 길이 열린다.

머니투데이는 2021년 창간 기념일을 맞이해 각계에서 ESG 경제 시스템 구축과 안착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찾아 한국의 ESG 현 주소를 점검하고 ESG 친화적 시스템으로의 이행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모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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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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