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신아영 "결혼 4년 만에 남편과 합가..같이 산 지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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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신아영이 남편과 함께 산 지 3개월이 됐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연애와 결혼을 합쳐 떨어져 지낸 기간만 14년인데 이번에 드디어 합가를 했다고 한다"고 신아영의 근황을 소개했다.
결혼 4년 만에 드디어 남편과 합가했다는 그는 "같이 산 지 3개월이다. 처음으로 같이 살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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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신아영이 남편과 함께 산 지 3개월이 됐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4년차 신아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신아영은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에 사는 남편과 2년 간 떨어져 지낸 비운의 신혼부부다.
서장훈은 "연애와 결혼을 합쳐 떨어져 지낸 기간만 14년인데 이번에 드디어 합가를 했다고 한다"고 신아영의 근황을 소개했다.
신아영은 "오랜 기간 만났는데 만난 기간과 떨어져 있는 기간이 비슷하다"며 "중간에 헤어졌었다. 헤어지고 한 2, 3년 못봤다"고 전했다.
결혼 4년 만에 드디어 남편과 합가했다는 그는 "같이 산 지 3개월이다. 처음으로 같이 살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과 오랫동안 떨어져 지내면서 주위 사람들도 남편의 안부를 조심스레 물어본다며 "가끔 그렇게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다. 제가 2018년 말에 결혼했는데 드디어 남편과 같이 살게 됐다고 하니까 같은 사람이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종종 있다. 같은 사람이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아영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다.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한 그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동문인 2살 연하의 남편과 2018년 결혼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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