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허경환 집에 '깜놀' "물욕과 절약이 만났더니" '신박한'

김민정 2021. 6. 2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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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이 허경환 집의 상태에 깜짝 놀랐다.

6월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개그맨 허경환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5년 전 이 집에 올 때만 해도 내가 이런 집에 오다니 감격했다"라던 허경환은 이사를 못하게 되지 '어차피 갈 건데'라며 정리 권태기가 왔다고.

허경환은 "차라리 포화상태가 낫다. 어설프게 정리된 집은 통편집각"이라며 방송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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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이 허경환 집의 상태에 깜짝 놀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6월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개그맨 허경환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박나래는 의뢰인의 정체가 허경환이라는 사실에 놀랐다. “평소 정리 잘하기로 유명하다. 워낙 깔끔하다”라며 박나래는 허경환이 의뢰인라는 사실을 믿지 못했다.

허경환은 “이사 계획 있었는데 대출 실패했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5년 전 이 집에 올 때만 해도 내가 이런 집에 오다니 감격했다”라던 허경환은 이사를 못하게 되지 ‘어차피 갈 건데’라며 정리 권태기가 왔다고.

신애라는 자초지종을 듣자 “이사 안 가게 만들어드리겠다”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허경환은 “이전 의뢰인인 장영란이 이사 안 가게 만들어준다더라”라며 의뢰 배경을 밝혔다. 허경환은 “차라리 포화상태가 낫다. 어설프게 정리된 집은 통편집각”이라며 방송을 걱정했다.

집안 곳곳을 둘러보던 윤균상은 “물욕+아낀다=오래 된 걸 안 버린다는 거였다”라며 조용히 탄식했다. 신애라는 블록, 스오누볼, 피겨 등을 보면서 “모으는 거 없다더니 다양하게 모으네”라며 경악했다. 그 말에 허경환은 “저렴한 거니까!”라며 당당한 모습이었다.

허경환은 안방을 소개하면서도 “여기가 가장 깔끔하다”라고 설명했다. “부탁드리고 싶은 공간은 파우더룸”이라는 허경환 말에 정리단은 안을 들여다봤다. 통일성 없고 중구난방인 파우더룸의 상태에 정리단은 할 말을 잃었다.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는 ‘집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라는 모토로 시작해 비운 자리에 행복을 더하는 ‘신박’한 집구석 카운슬링이다.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과 함께 정리를 통해 물건에 얽힌 추억은 물론, 내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된다.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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