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남편과 결혼 4년 만에 합가 "美금융업→韓벤처 투자가로 이직" ('동상이몽2')

조윤선 2021. 6. 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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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신아영이 결혼 4년 만에 남편과 함께 살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남편과 같이 살게 됐다는 신아영은 "결혼 4년 만에 같이 산 지 3개월 됐다. 완전 처음으로 같이 살고 있다"며 "내가 2018년 말에 결혼했는데 드디어 남편과 같이 살게 됐다고 하면 가끔 '같은 사람이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종종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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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동상이몽2' 신아영이 결혼 4년 만에 남편과 함께 살게 됐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신아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신아영 부부에 대해 "코로나가 낳은 비극적인 커플이다"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남편이 미국에 있어서 2년간 얼굴을 못 봤다더라. 심지어 연애랑 결혼 합쳐서 떨어져 지낸 기간만 14년인데 이번에 드디어 합가를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신아영은 "오랜 기간 만났는데 사실 만난 기간이랑 떨어져 있는 기간이랑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보통 롱디하면 헤어진다"고 말했고, 신아영도 "중간에 헤어져서 2~3년은 못 봤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최근 남편과 같이 살게 됐다는 신아영은 "결혼 4년 만에 같이 산 지 3개월 됐다. 완전 처음으로 같이 살고 있다"며 "내가 2018년 말에 결혼했는데 드디어 남편과 같이 살게 됐다고 하면 가끔 '같은 사람이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종종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신아영은 2세 연하의 하버드대 동문인 남편의 직업에 대해 "원래 금융업계 종사자였는데 지금은 벤처 투자 쪽으로 이직해서 한국에 직장을 다시 잡았다"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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