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어릴 때 친구들이 축구 안 끼워주면 키우던 개 풀어"(개는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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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남다른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이경규는 깜짝 놀랐고, 강형욱은 탄식했다.
부산에 도착한 이경규는 "제가 이 동네에서 태어나서 초등학교를 다녔다. 이곳에서 자랄 때 셰퍼드를 키웠다. 친구들이 축구 경기 할 때 안 끼워주면 키우던 개를 풀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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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이경규가 남다른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6월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최초 부산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고민견종은 카네코르소로 역대급 비주얼에 모두 긴장한 모습이었다. 카네코르소 발길질 한 번에 문이 휘청할 정도였다. 이에 이경규는 깜짝 놀랐고, 강형욱은 탄식했다.
부산에 도착한 이경규는 "제가 이 동네에서 태어나서 초등학교를 다녔다. 이곳에서 자랄 때 셰퍼드를 키웠다. 친구들이 축구 경기 할 때 안 끼워주면 키우던 개를 풀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장도연은 "오래전부터 한결같으시네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이경규는 "이야기 고갯길이라고 올라가면 제 길이 있다. 초량초등학교 졸업자 중 유명인이 나훈아 선배님하고 저다. 그래서 두 사람 사진이 붙어 있다. 이 길로 산책하면 좋을 텐데"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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