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카페2' 장윤정 "도경완, 예능서 억울한 티 내고 다녀 고민..버릇 나빠져"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1. 6. 2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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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에 대한 불만과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장윤정은 "나 고민 진짜 많다"며 "진짜 찐으로 얘기하자면 남편이 여기저기서 너무 억울한 티를 내고 다닌다"고 도경완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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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채널 '맘편한 카페2'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에 대한 불만과 고민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E채널 '맘편한 카페2'에서는 이연복 셰프, 홍현희와 함께 캠핑을 떠난 장윤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윤정은 오프닝에서 자신이 고민의 주인공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동국은 "장 회장님은 고민이 없으실 것 같다"며 의아해했다.

이에 장윤정은 "나 고민 진짜 많다"며 "진짜 찐으로 얘기하자면 남편이 여기저기서 너무 억울한 티를 내고 다닌다"고 도경완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그는 "내가 너무 악처가 되고 있다"며 "남편이 얘기를 하고 다니면 제가 '아니에요' 하면 이상해 보이잖나. 그래서 얘기를 안 했더니 (도경완이) 신나서 하고 다닌다"고 토로했다.

장윤정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에 대한 얘기를 한 도경완에 대해 "남편이 '아내한테 잡혀 삽니다'는 귀엽다, 연하 남편이니까 하겠는데 제가 어디 가서 '제가 잡혀 삽니다' 하면 얼마나 못돼 보이겠나"라며 "그래서 제가 가만히 있었는데 버릇이 나빠져서 그게 고민"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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