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클릭] 당분간 잦은 소나기..벼락·우박 가능성
오늘은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절기 '하지'였습니다.
더운 날씨에 남부지방으로는 32도를 넘기도 했습니다.
북쪽에서는 찬 공기가 내려오고 있는데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다 보니 당분간 대기가 불안정할 텐데요.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작은 우산 하나 챙겨서 다니셔야겠습니다.
현재 동해안 지역으로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도 내륙으로 소나기가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소나기의 특성상 지역 간의 차이가 클 텐데요.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는 곳으로는 최고 60mm가 내릴 수 있겠고요.
천둥, 번개가 치고 우박도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특히 오후부터 밤사이에 더 강해지겠고요.
충북과 남부 내륙으로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날이 차차 흐려지면서 기온도 주춤하겠습니다.
모레까지 소나기가 내리면서 점차 기온이 떨어질 텐데요.
내일 한낮에 서울이 27도, 모레는 26도 선이 되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이 18도로 시작하겠고요, 공기 걱정 없겠습니다.
한낮에도 대전과 광주 29도로 다소 덥겠고요.
서울 27도, 부산은 24도 선이 되겠습니다.
목요일까지는 곳곳에 오락가락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모레까지는 더위가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클릭이었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채이는삶의현장] 20대에 퇴사하고 탕후루 알바…점장 "알바생이 일을 안 해요"
- '스르르' 멈춘 사고 차량…보조 브레이크등 점등 안 돼
- '클린스만 사태'에 고개 숙였던 정몽규 회장…'상왕 논란' 다시 고개
- "일본인 구했으니 일본 공작원"…中서 뒤틀린 애국주의
- 고등학생도 마약 운반…고액 알바 유혹에 넘어가는 10대들
- 휴전선 부근서 자주포 140발 불 뿜어…6년 만의 사격훈련
- '도이치 주가조작' 항소심 권오수에 징역8년 구형…김건희 여사 영향 관심
- 고령 운전 논란…'조건부 면허제' 도입 탄력받나
- 200년에 한 번 내릴 폭우…해마다 독해지는 장맛비
- [잇슈큐즈미] 박재범 '성인 플랫폼' 진출 논란…시민들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