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9시까지 324명.. 22일 300명대 중반 예상

김민정 기자 2021. 6. 2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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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는 가운데 21일 오후 9시까지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24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난 300명대 중후반에서 400명 안팎으로 집계될 전망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462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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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는 가운데 21일 오후 9시까지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2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345명보다 21명 적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400만명을 돌파한 17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 마련된 코로나 예방접종센터에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 반응 확인 및 예방접종증명서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확진자가 나온 지역으로는 수도권이 228명(70.4%), 비수도권이 96명(29.6%)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난 300명대 중후반에서 400명 안팎으로 집계될 전망이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확진자 수는 일별로 373명→545명→540명→507명→482명→429명→357명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462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33명이다.

최근 교회, 음식점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도 지속 나오고 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경남 창원시 교회(3번째 사례)와 관련해 총 19명이 확진됐다. 또 경기 의정부시 음식점, 강원 춘천시 음식점과 관련해선 각각 13명,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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