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허경환 "사랑했던 집..권태기 왔다"

이경호 기자 2021. 6. 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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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엔터테이너 허경환의 '신박한 정리'에 정리를 의뢰한 이유를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허경환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신박한 정리'의 정리단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은 허경환의 집을 찾았다.

뿐만 아니라 허경환은 앞서 '신박한 정리'에 출연했던 장영란과 통화를 했다면서, 집 이사 안가게 만들어 준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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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허경환이 tvN '신박한 정리'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 화면 캡처

만능엔터테이너 허경환의 '신박한 정리'에 정리를 의뢰한 이유를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허경환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신박한 정리'의 정리단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은 허경환의 집을 찾았다.

박나래는 허경환을 두고 "제가 알기로는 허경환 씨가 '신박한 정리'가 필요 없는 몇 안 되는 연예인"이라고 말했다.

이에 허경환은 "먼지 하나 없는 스타일은 아니다. 정리정돈은 어느 정도 하고 살다가 최대 위기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를 간다는 생각에 하나 둘 손을 놓았다. 이게 쌓이다 보니까, 정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허경환의 고백에 박나래가 이사 가면 되지 않느냐고 말했고, 허경환은 대출이 안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허경환은 제작진에게 이사를 갈 마음에 짐이 쌓여가는 상황이라고 했다. 5년 간 집을 사랑하다가 권태기가 왔다면서, "이 집은 잘못한 게 없다. 5년 더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면서 정리 의뢰 사연을 털어놓았다.

뿐만 아니라 허경환은 앞서 '신박한 정리'에 출연했던 장영란과 통화를 했다면서, 집 이사 안가게 만들어 준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신박한 실패'를 바라는 마음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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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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