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7월 상주에서 개최..5일부터 여대부 먼저 열려

김영훈 2021. 6. 2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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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배가 2년 만에 돌아온다.

대학농구연맹은 21일 "오는 7월 경상북도 상주에서 MBC배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MBC배는 지난해 8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취소되었다.

하지만 올해 철저한 준비 속에 2년 만에 개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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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배가 2년 만에 돌아온다.

대학농구연맹은 21일 “오는 7월 경상북도 상주에서 MBC배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MBC배는 지난해 8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취소되었다. 하지만 올해 철저한 준비 속에 2년 만에 개최를 앞두고 있다.

올해 특이한 점은 여대부가 먼저 막을 연다. 5일 시작해 9일까지 열전에 나선다. 여대부는 7월 11일부터 열릴 WKBL 박신자컵에 대학선발 팀을 보내기 위해 남대부보다 빨리 일정을 소화한다.

여대부의 참가팀도 기존과 달라졌다. 당초 선수 부족을 이유로 전주비전대와 부산대가 불참하며 4팀만 참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연세대 동아리인 Miss B가 추가되며 5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대회를 치르게 됐다. Miss B의 벤치는 연세대 윤호진 코치가 맡는다.

11일부터는 남대부가 개막한다. 남대부는 12개 팀이 모두 참가하며, 4팀씩 3개조로 나뉘었다. A조에는 MBC 3연패 중인 고려대와 단국대, 명지대, 상명대 등이 포함됐다. B조에는 대학 최강 연세대를 비롯해 경희대, 동국대, 한양대가 이름을 올렸고, 성균관대와 중앙대, 건국대, 조선대가 C조에 편성됐다. 각 조마다 2위 팀까지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2부에는 조선이공대가 추가되며 6개 팀이 각축을 벌인다.

한편, 여대부와 남대 1부는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남대 2부는 상주중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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