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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1. 6. 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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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필리핀에 큰 피해를 준 태풍 고니.

기상청이 이 고니라는 이름 대신 새 이름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태풍에는 여러 나라가 낸 이름들을 순서대로 붙이는데, 큰 피해를 남긴 태풍은 새 이름으로 바꾸기도 합니다.

실제 2005년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줬던 태풍 나비도, 독수리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해마다 태풍에 앞서 장마가 찾아오는데요.

올해는 조금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대비 철저히 해 피해 최소화해야겠습니다.

KBS 9시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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