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전국 내륙에 요란한 소나기

강아랑 2021. 6. 2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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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절기 '하지'입니다.

해가 떠 있는 시간이 길었던 만큼, 낮 기온도 크게 올라 더웠는데요.

순천의 한낮 기온 33.2도, 서울은 28.5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동풍이 불어드는 동쪽 지역은 낮에도 선선했는데요.

동풍이 계속 불어드는 강원 지역은 오늘 밤까지 약간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아침부터 밤까지 전국 내륙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고요.

특히, 내일 오후부터 밤까지 충북과 남부 내륙에 시간당 20~3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소나기 소식과 함께 기온이 조금 낮아집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서울과 세종 27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낮 기온도 전주 29도, 대구 27도에 머물겠고, 포항 21도 등 동풍이 부는 동해안은 선선하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또다시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찬미/진행:박채원)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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