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미술관 신축 결정..2024년 완공
신익환 2021. 6. 21. 22:03
[KBS 제주]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이중섭 원화 12점을 기증한 것과 관련해 서귀포시가 이중섭미술관을 신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귀포시는 오늘(21일) 열린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현장방문에서, 3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미술관을 허물고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2023년 1월에 착공해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기간 다른 장소에서 작품을 전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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