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대전열병합발전 증설 철회해야"
이정은 2021. 6. 21. 22:01
[KBS 대전]대전열병합발전의 시설 증설에 대해 개발 허가권을 가진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사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박 구청장은 오늘(21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열병합발전 측의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지역 주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증설 계획을 철회하고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을 도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대전열병합발전은 서구와 대덕구 일대 가정과 기업에 전기를 공급하는 집단에너지시설로, 발전 규모를 4배 이상 늘리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화재 최초 순간 목격 쿠팡 직원 “2차례 신고 묵살당해”
- “접종 후 ‘28일’까지는 방심 마세요!”…‘희귀 혈전증’ 의심증상은?
- 도쿄올림픽 ‘1만 관중’ 확정…83% “감염 확산 불안”
- [크랩] “불편해도 탈퇴합니다” 쿠팡 불매하는 소비자들…왜?
- 너도나도 ‘백신 할인’…“아직은 조심할 때”
- [제보] 핸들 떨리고, 트렁크 벌어진 제네시스…“답답합니다”
- 살인죄→보복범죄 변경…“보복 위한 잔혹한 범행”
- [특파원 리포트] 한국은 7월 1일부터 격리면제하는데 중국은?
- “급전 필요하시죠? 명의 빌려주시면”…믿었다가는?
- 취업하려면 휴대전화 4대 개통하라고? 취준생 두 번 울리는 “100%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