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물공장서 수백kg 철제 거푸집에 깔린 60대 근로자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 있는 한 공장에서도 60대 근로자가 수백kg 철제 거푸집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1일) 새벽 6시 40분쯤 인천시 경서동에 있는 주물공장에서 철제 거푸집에 60대 근로자 A 씨가 깔렸습니다.
사고 당시 A 씨는 수백kg에 달하는 선박 엔진 부품 제조용 철제 거푸집 여러 개를 운반용 장비에 싣다가 거푸집이 균형을 잃고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 있는 한 공장에서도 60대 근로자가 수백kg 철제 거푸집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1일) 새벽 6시 40분쯤 인천시 경서동에 있는 주물공장에서 철제 거푸집에 60대 근로자 A 씨가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가슴과 팔 등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사고 당시 A 씨는 수백kg에 달하는 선박 엔진 부품 제조용 철제 거푸집 여러 개를 운반용 장비에 싣다가 거푸집이 균형을 잃고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운반용 장비에 싣는 작업은 A 씨 혼자 담당했고, 주변에는 다른 근로자 여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2인 1조 작업 원칙 등 안전 수칙이 잘 지켜졌는지, 회사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보영상] ‘저희 좀 도와주세요...’ 가던 길 멈추고 시민들이 한 일
- [양담소]"상속포기 후 남편의 사망보험금을 받았더니 채권자가 찾아왔어요"
- [앵커리포트] "스프링클러 8분 지체" 논란...'쿠팡 탈퇴' 후폭풍도
- 美 제왕절개 수술 중 아기 얼굴에 칼자국...13바늘 봉합
- 도쿄 올림픽 선수촌 '주류 반입은 허용 콘돔은 금지'
- [속보] '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1심 벌금 150만 원 선고
- [속보] '김호중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 '구미 교제살인' 34살 서동하 신상정보 공개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펜타곤 이끌 수장 후보에 '폭스뉴스 앵커'..."한국 안보에도 영향"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