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서 월북시도' 40대 자택·휴대폰 압수수색

연합TV1 2021. 6. 2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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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이 백령도에서 배를 훔쳐 타고 월북하려다가 붙잡힌 40대 남성의 범행 동기를 확인하기 위해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국가보안법상 잠입·탈출 미수와 절도 혐의로 최근 구속한 40대 남성 A씨의 자택과 휴대전화를 오늘(21일) 압수수색했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밤 11시쯤 백령도 용기포신항에 정박해 있던 모터보트를 훔쳐 타고 월북하려다 미수에 그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에도 판문점을 통해 2차례 월북을 시도했다가 적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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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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