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유희열 "우리나라에 BTS 같은 팀 나와..밴드는?"[별별TV]

여도경 기자 2021. 6. 2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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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유희열이 '슈퍼밴드2'에서 심사에서의 소신을 밝혔다.

21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2'에는 가수 유희열, 윤상, 이상순, 윤종신, 씨엘 등 심사위원이 모여 심사 기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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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JTBC '슈퍼밴드2' 방송화면 캡처

작곡가 유희열이 '슈퍼밴드2'에서 심사에서의 소신을 밝혔다.

21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2'에는 가수 유희열, 윤상, 이상순, 윤종신, 씨엘 등 심사위원이 모여 심사 기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유희열은 "우리나라에도 방탄소년단 같은 팀이 나왔다. 너무 대단하지 않냐. 그런데 '대한민국에 그런 밴드가 있어요?'라고 물으면 (할 말이 없다). 그런 밴드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며 "왜 사람들이 아이돌이 열광하냐. 아이돌만 줄 수 있는 음악적 즐거움이 있다. 트로트도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내 심사기준은 하나다. 네 사람이 모였을 때 아무도 흉내 못 내는 아이덴티티가 있어야 한다. 밴드는 밴드다워야 한다"고 심사기준을 전했다.

유희열은 인터뷰에서 "나는 1라운드에서 다 결정난다고 생각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모르겠다. 조합이 중요해서. 기본기가 무조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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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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