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이상순, 흑역사 오픈 "롤러코스터 전 베이비 블루"..CL '당황'

‘슈퍼밴드2’ 이상순 유희열 CL 사진=JTBC 음악프로그램 ‘슈퍼밴드2’ 캡처

‘슈퍼밴드2’ 이상순이 유희열의 폭로로 흑역사를 오픈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음악프로그램 ‘슈퍼밴드2’에서는 유희열, 윤상, 윤종신, 이상순, CL 등 프로듀서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희열과 윤상, 윤종신, 이상순은 과거 회상을 떠났고 CL은 이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유희열은 이상순의 과거를 언급하며 “얘도 밴드에서 막내였다. 롤러코스터에서”라고 말했다.

이어 “형, 얘는 롤러코스터 하기 전에 다른 밴드를 했다. 너는 그거 왜 말을 안하냐. 왜 항상 감추냐. 신분세탁?”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순은 “아휴, 흑역사”라며 “베이비 블루라고. ‘노바소닉’ 베이스 치는 영석이 형이 프로듀싱을 한 밴드이다”라고 설명했다.

CL은 물음표 가득한 표정으로 당황했고, 인터뷰를 통해 “거의 99%를 공감하지 못했다. 7080 바이브에 말려서 3 대 1로”라고 이야기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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