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박준형, 비실비실 슬리피에 "인스턴트만 먹고 운동 안 하지?" 타박

박은해 2021. 6. 2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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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이 부실한 동생 슬리피를 걱정했다.

6월 21일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는 KCM의 초대 손님 슬리피가 출연했다.

앞서 KCM은 "인스턴트만 먹고 비리비리한 친구 불렀다"며 슬리피 출연을 예고했다.

연예계 비리비리 대표 슬리피는 "제가 원래 생활패턴이 별로다. 밥도 잘 안 먹고 인스턴트 하나 챙겨 먹고 그런 걸 고쳐주려고 초대해주신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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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박준형이 부실한 동생 슬리피를 걱정했다.

6월 21일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는 KCM의 초대 손님 슬리피가 출연했다.

앞서 KCM은 "인스턴트만 먹고 비리비리한 친구 불렀다"며 슬리피 출연을 예고했다. 슬리피는 산속 첫 등장부터 요란법석한 모습이었다. 슬리피는 험준한 산세에 "어떻게 이런 데를 골랐어?"라며 혀를 내둘렀다.

연예계 비리비리 대표 슬리피는 "제가 원래 생활패턴이 별로다. 밥도 잘 안 먹고 인스턴트 하나 챙겨 먹고 그런 걸 고쳐주려고 초대해주신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박준형은 슬리피를 보자마자 "너는 어떻게 그렇게 비실비실하냐?"고 타박해 웃음을 유발했다.

KCM은 슬리피에게 저녁거리 죽순을 보여주며 "너 인스턴트만 먹는다고 찡찡대서 자연식 먹는다고 부른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슬리피는 "이런 자연식인 줄 몰랐어"라며 망연자실한 모습이었다. 이어 박준형은 "너 인스턴트만 먹고 운동도 안 하지? 어깨가 좁아졌어"라며 끊임없이 잔소리를 이어갔다.

(사진=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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