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유겸 "新소속사 AOMG 가족 같아, 박재범 형 진짜 잘챙겨줘"(볼륨)

[뉴스엔 황혜진 기자]

솔로 가수로 데뷔한 그룹 갓세븐 멤버 유겸이 새 소속사 AOMG(에이오엠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겸은 6월 21일 방송된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이날 방송에서 메시지를 통해 유겸에게 "미래에 노래 말고 랩에 도전해볼 생각 있나"라는 질문을 건넸다. 유겸은 "나도 (랩에) 도전해보고 싶다. 박재범 형에게 연락을 했다. 시간 괜찮을 때 나중에 한 번 진짜 알려달라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유겸은 "워낙 형들(박재범, 쌈디, 로꼬, 그레이, 코드쿤스트, 차차말론, 펀치넬로 등 AOMG 소속 래퍼들)이 진짜 잘 챙겨준다. 내가 AOMG에 들어갔을 때 정말 가족 같은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2014년 그룹 갓세븐 멤버로 가요계 데뷔한 유겸은 올 1월 갓세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2월 가수 박재범이 이끄는 AOMG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유겸은 6월 17일 첫 솔로 앨범 'Point Of View: U'(포인트 오브 뷰: 유)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네 잘못이야 (Feat. GRAY)'를 필두로 선공개곡 'I Want U Around (Feat. DeVita)'(아이 원트 유 어라운드) 'Running Through The Rain'(러닝 쓰로우 더 레인), 'All About U (Feat. 로꼬)'(올 어바웃 유), 'Love The Way (Feat. 박재범 & 펀치넬로)'(러브 더 웨이), 'Falling In Love'(폴링 인 러브), 'When U Fall'(웬 유 폴)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피처링 형식으로 참여한 그레이, 로꼬, 박재범, 펀치넬로, 드비타 모두 AOMG에 몸 담고 있다. 두 곡 프로듀싱을 맡은 차차 말론 역시 AOMG 소속 가수다.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네 잘못이야 (Feat. GRAY)'는 AOMG 대표 히트 메이커로 꼽히는 가수 겸 프로듀서 그레이가 프로듀싱한 트랙이다. 유겸은 작사가 겸 작곡가로서 이 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KBS 쿨FM 보이는 라디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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