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박원숙 "인생 실패자라 생각한 적 있어"[별별TV]

이경호 기자 2021. 6. 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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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원숙이 '인생 실패자'라고 느꼈던 시절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원숙은 자매들과 사연자를 맞았다.

특히 박원숙은 "어느 날 나를 돌아보니까 인생 실패자였다"면서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 했다.

박원숙은 "나를 돌아보면서 나는 뭐였어?라는 생각에 하루 종일 운 날이 있어. 인생 실패자라고 '꺼이꺼이' 울었었는데, 어느 날 뒤돌아 봤을 때 그렇게 실패한 인생은 아니었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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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이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박원숙이 '인생 실패자'라고 느꼈던 시절이 있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매들(박원숙, 김영란, 혜은이, 김청)이 사연자를 만났다.

박원숙은 자매들과 사연자를 맞았다. 자매들은 사연자의 나이가 29세, 직업은 간호사라는 이야기를 듣고 각자 20대 시절을 돌아봤다.

특히 박원숙은 "어느 날 나를 돌아보니까 인생 실패자였다"면서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 했다.

그는 "결혼에도 실패하고"라면서 엄마로서, 배우로서 뭔가를 했는지 생각했다고. 또 딸로서는 잘 하고 있었는지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박원숙은 "나를 돌아보면서 나는 뭐였어?라는 생각에 하루 종일 운 날이 있어. 인생 실패자라고 '꺼이꺼이' 울었었는데, 어느 날 뒤돌아 봤을 때 그렇게 실패한 인생은 아니었네"라고 말했다.

또한 "내 나이나 아픔에 겪어서 나온 일이고"라면서 "옛날에 우리 아들이 뭐라고 했더니 엄마는 인생 패배자라 발원권이 없데. (내가) 그런 소리 하지 마라고 했어. 피, 땀에 우러난 진국 소리라고 그랬어"라면서 사연자를 위한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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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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