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이수근, 남자친구 있다는 연락 공포증 의뢰인에 당황

한정원 2021. 6. 2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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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겸 개그맨 이수근이 연락 공포증 의뢰인에게 당황함을 표했다.

6월 2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수근은 연락 공포증이 있지만 남자친구가 있다는 의뢰인 사연에 황당해했다.

이를 듣던 이수근은 "남자친구랑은 어떻게 만났냐. 남자친구랑 연락 안 하냐"며 헛웃음을 터트렸고 의뢰인은 "남자친구가 활발한 내가 마음에 들어서 사귀자고 문자했다. 내가 답장을 안 해서 찾아왔다. 그때 대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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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MC 겸 개그맨 이수근이 연락 공포증 의뢰인에게 당황함을 표했다.

6월 2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수근은 연락 공포증이 있지만 남자친구가 있다는 의뢰인 사연에 황당해했다.

이수근은 서장훈과 의뢰인을 맞이했다. 의뢰인은 "내 성격이 두 가지인 것 같다. 사람을 만났을 땐 활발한데 먼저 연락하는 걸 무서워한다. 먼저 연락 오는 것도 두려워하는 편이다"고 연락 공포증임을 밝혔다.

이어 "전화 오면 심장이 빨라진다. 전화도 어렵고 메시지도 먼저 오면 싫더라. 주변 사람들이 놀랄 거다. 만났을 땐 이런 성격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하는데 연락은 왜 두려운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수근은 "남자친구 있냐"고 물었고 의뢰인은 "있다"고 대답했다. 이를 듣던 이수근은 "남자친구랑은 어떻게 만났냐. 남자친구랑 연락 안 하냐"며 헛웃음을 터트렸고 의뢰인은 "남자친구가 활발한 내가 마음에 들어서 사귀자고 문자했다. 내가 답장을 안 해서 찾아왔다. 그때 대답했다"고 설명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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