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세계 브랜드 가치 1위 유지..2위는?- 칸타

원태성 기자 2021. 6. 21. 2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마존과 애플이 세계 브랜드 시가총액(시총) 1위와 2위를 지킨 가운데 중국 기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그레이엄 스테이플허스트 칸타 글로벌 전략책임자는 "중국 브랜드는 꾸준히 그리고 서서히 발전하고 있다"며 "더 많은 기업이 자사의 기술을 활용함에 따라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고 그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0년 전 브랜드 가치 조사에서 상위 100개 기업 중 중국 브랜드는 11%에 불과했지만 이번에는 14%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센트·알리바바 5,7위 등 중국기업 성장세↑
아마존. © AFP=뉴스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아마존과 애플이 세계 브랜드 시가총액(시총) 1위와 2위를 지킨 가운데 중국 기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글로벌 시장조사 연구기관인 칸타는 세계 브랜드 가치 순위를 발표했다.

이 순위에서 제프 베이조스가 1994년 설립한 아마존이 6840억달러(약 774조9720억원)의 가치로 1위를 유지했다. 그 뒤를 이어 애플이 6120억달러(약 693조5093억원), 구글이 4580억달러(약 518조9140억원)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중국 기업 중에는 소셜미디어, 게임 회사인 텐센트가 5위, 알리바바가 7위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그레이엄 스테이플허스트 칸타 글로벌 전략책임자는 "중국 브랜드는 꾸준히 그리고 서서히 발전하고 있다"며 "더 많은 기업이 자사의 기술을 활용함에 따라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고 그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0년 전 브랜드 가치 조사에서 상위 100개 기업 중 중국 브랜드는 11%에 불과했지만 이번에는 14%를 차지했다.

반면 유럽기업은 10년 전 20%를 차지했지만 이번 조사에서 8%까지 하락했다.

2021년 브랜드 순위 (칸타)

1 아마존 : 약 6838억달러 2 애플 : 약 6119억달러 3 구글 : 약 4579억달러 4 마이크로소프트 : 약 4102억달러 5 텐센트 : 약 2409억달러 6 페이스북 : 약 2267억달러 7 알리바바 : 약 1969억달러 8 비자 : 약 1912억달러 9 맥도날드 : 약 1549억달러 10 마스터카드 : 약 1128억달러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