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항만 중기 근로자 75명 휴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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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을 관리·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사장 남기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항 중소기업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항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나서 다음달 5일까지 공모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항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한국관광공사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때 부담하는 비용의 일부를 부산항만공사가 지원함으로써 자유로운 휴가문화를 조성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국내 여행업계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이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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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을 관리·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사장 남기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항 중소기업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항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나서 다음달 5일까지 공모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항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한국관광공사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때 부담하는 비용의 일부를 부산항만공사가 지원함으로써 자유로운 휴가문화를 조성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국내 여행업계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이어 추진된다.
한국관광공사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 본인이 20만원을 부담하고 소속기업과 정부가 각 10만원을 부담하면 근로자에게 40만원의 국내여행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지급돼 휴가기간 숙박, 교통, 입장권 구매 등을 할 수 있는 휴가지원제도다.
올해 부산항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는 기업당 5명까지 가능하다. 총 75명의 중기 근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부산항만공사가 기업과 근로자의 부담금 각 10만원을 지원해 근로자는 본인 부담금 10만원만 내면 40만원 상당의 국내여행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참여조건은 △항만연관산업 업종을 영위하고 있거나 △부산항 이용실적(화물, 여객)이 있는 부산·경남에 있는 중소기업·근로자로 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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