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오늘 밤까지 비..내일 소나기

KBS 지역국 2021. 6. 2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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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오늘은 절기상 하지입니다.

낮이 가장 긴 날인만큼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날이 더웠는데요,

반면 곳곳으로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오늘 밤까지 경북북부내륙과, 북동산지에는 5~20mm,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지역은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불안정한 대기로 곳곳으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10~60mm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구름대가 좁게 발달하면서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지겠고, 곳에 따라 강수량의 편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또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까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경상권은 대체로 흐리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다만 곳곳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자세한 대구와 경북지역의 내일 기온 살펴봅니다.

내일 아침은 구름 많은 가운데 15도 안팎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대구가 18도, 안동, 예천이 16도, 경주는 17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오늘보다는 기온이 살짝 낮아지겠고요,

내륙을 중심으로 27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대구와 경산이 26도, 김천은 30도, 예천은 27도가 예상되고요,

영덕과 포항은 221도로 동풍이 들어오는 동해안 지역은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겠습니다.

동해 남부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는 최고 2.5m로 높게 일겠고요,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랍니다.

불안정한 대기로 이번 주는 소나기 소식이 잦겠는데요,

나가실 때는 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 챙 겨 다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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