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2명 확진..서산서 장례식장 방문 일가족 7명 집단감염(종합)

이시우 기자 2021. 6. 21. 1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추가됐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서산 7명, 천안 2명, 아산·부여·보령 1명씩 등 모두 12명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3명의 확진자를 모두 천안의료원으로 이송해 입원 치료하고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산 7명, 천안2명, 아산·부여·보령 1명씩..누적 3726명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57명 증가한 15만1506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57명(해외유입 40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27명(해외 7명), 경기 88명(해외 3명), 대구 16명(해외 2명), 대전 14명(해외 1명), 부산 11명(해외 3명), 경남 10명(해외 3명), 충남 11명, 전남 10명, 인천 7명(해외 2명), 강원 7명(해외 2명), 경북 6명(해외 2명), 전북 3명, 제주 2명(해외 1명), 충북 2명(해외 1명), 세종 2명, 광주 1명(해외 1명), 검역과정 12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충남=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추가됐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서산 7명, 천안 2명, 아산·부여·보령 1명씩 등 모두 1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726명으로 늘었다.

서산에서는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 다녀온 30대 1명과, 40대 2명, 50대 4명 등 일가족 7명이 집단감염됐다.

이들은 앞서 또다른 가족 2명이 같은 장례식장에서 조문하고 확진되자 전날 서산시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천안에서는 자발적 검사에 참여한 40대와 20대가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고 아산에서도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30대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3명의 확진자를 모두 천안의료원으로 이송해 입원 치료하고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보령에서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20대가 확진됐고, 부여에서는 해외에서 입국한 30대의 검체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안산생활 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를 받게 됐다.

충남 도내 백신접종을 보면 오후 3시 기준 486명이 1차 백신을 맞아 누적 67만 8374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률은 85.7%다. 또 6238명이 2차 백신을 맞아 누적 19만7965명, 접종률 25%로 집계됐다.

이날 백신접종 후 151명이 이상반응을 신고했지만 아나필락시스나 중증이상반응은 보고 되지 않았다. 충남에서는 그동안 3496명이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을 신고했고 이 가운데 14명이 숨졌다.

issue7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