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인천공항 1터미널서도 코로나 검사센터 운영

박재현 2021. 6. 2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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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제1여객터미널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이원의료재단·명지병원과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2터미널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만들어 운영해왔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코로나19 검사용량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해 향후 항공 수요 회복기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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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1터미널 코로나 19 검사센터 생긴다…하루 4천명 검사 [인천공항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인천공항공사는 제1여객터미널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이원의료재단·명지병원과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제1터미널 검사센터는 교통센터 1층 야외지역에 2개소(동·서편 각 1개소)로 운영된다. 공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향후 국제선 출국 여객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하루 최대 4천명까지 검사가 가능한 시설로 구축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2터미널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만들어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여객 약 2만5000명이 이 검사센터를 이용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코로나19 검사용량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해 향후 항공 수요 회복기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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