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前남편 이상민 쿨한 언급 "걔가 컨츄리꼬꼬 제작자"(전라스)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전 남편인 가수 겸 프로듀서 이상민을 언급했다.

6월 18일 윤종신과 신정환의 유튜브 채널 '윤종신정환의 전라스(前라스)'에는 '전라스를 구원할 미모의 공백미 그녀 출동 [토크쑈 그러지마오.ep09]' 영상이 게재됐다.

이혜영은 과거 듀오 컨츄리꼬꼬(신정환, 탁재훈) 노래와 무대에 코러스로 참여해 컨츄리꼬꼬와 인연을 맺었다. 컨츄리꼬꼬 제작자는 이상민이다.

윤종신은 이혜영과 신정환에게 "혜영이랑 정환이 인연은 언제야?"라고 물었고, 이혜영은 "컨츄리꼬꼬"라고 답했다.

윤종신은 "왜 친해졌는지 얘기하기 껄끄러운 거지? (이)상민이 때문에 알게 된 거잖아"라고 말했고, 이혜영은 "그렇지"라고 밝혔다.

신정환은 "옛날에 컨츄리꼬꼬 제작자가 있었는데"라며 이상민을 언급했다.

이에 윤종신은 돌연 "(이)상민이 때는 모르고?"라고 물었다. 이혜영은 "걔가 제작자라고!"라고 외친 후 "왜 그래 진짜. 머릿속에 든 것만 많으면 뭐해. 사람이 센스가 없어"라고 말하며 웃었다. 신정환 역시 "센스가.."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혜영은 2004년 이상민과 결혼했으나 1년 만인 2005년 협의 이혼했다. 이후 이혜영은 2011년 1세 연상 연인과 2년간의 교제 끝에 재혼했다.

(사진=윤종신정환의 전라스 영상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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