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학교 급식실 조리사 폐암 산재 판정

청주CBS 김종현 기자 2021. 6. 2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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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한 중학교 급식실에 근무하다 폐암을 얻은 조리사가 산업재해 판정을 받았다.

21일 전국 학교비정규직노조 충북지부에 따르면 도내 모 중학교에서 지난 2000년부터 2019년까지 조리사로 근무하다 폐암을 얻은 A(60)씨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재 인정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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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충북도내 한 중학교 급식실에 근무하다 폐암을 얻은 조리사가 산업재해 판정을 받았다.

21일 전국 학교비정규직노조 충북지부에 따르면 도내 모 중학교에서 지난 2000년부터 2019년까지 조리사로 근무하다 폐암을 얻은 A(60)씨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재 인정 통보를 받았다.

학교 급식실 근로자의 직업암 인정은 이번이 전국에서 두번째다.

이와관련 노조는 학교 조리실 종사자의 직업성 암 발생에 대한 전수조사를 도교육청에 촉구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4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일했던 5명의 조리 종사자들이 유방암과 위암, 폐암이 발병했다며, 열악한 공기 순환 시설과 조리 때 나오는 발암물질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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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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