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박차양 의원 '화훼산업 육성 조례안' 발의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1. 6. 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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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차양 의원(무소속, 경주2)은 도내 화훼산업 육성과 화훼문화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경상북도 화훼산업 육성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화훼산업 육성 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화훼산업 육성 및 문화 진흥을 위한 시행계획, 화훼산업 육성 및 화훼문화 진흥 사업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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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양 도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차양 의원(무소속, 경주2)은 도내 화훼산업 육성과 화훼문화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경상북도 화훼산업 육성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화훼산업 육성 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화훼산업 육성 및 문화 진흥을 위한 시행계획, 화훼산업 육성 및 화훼문화 진흥 사업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최근 경북지역 화훼재배 농가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2016년 도내 화훼재배 농가는 297호, 재배면적은 281.2ha, 판매액은 247억 원이었지만 지난해는 농가는 359호로 늘어난 반면, 재배면적은 243.2ha, 판매액은 193억 9천만원으로 줄었다.

재배 농가 수는 62호가 증가했지만 재배면적과 판매액은 38ha(13.5%)와 53억1천만원(21.5%) 감소한 것이다.

특히, 화훼 수출액은 2010년 64억4천만 원이었으나 2020년에는 19억1200만 원으로 10년 사이 무려 70.1%(45억 원) 이상 크게 줄었다.

박차양 의원은 "도내 화훼 수출액은 10년 전보다 3분의 1로 급격히 줄어 화훼재배 농가가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화훼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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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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