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충남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억1400만원 기탁

심영석 기자 2021. 6. 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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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가 21일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에 2억 140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로써 지난 2년간 기탁한 장학금의 총 누적액은 약 5억 2200여만원이다.

맥키스컴퍼니가 시행하는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은 대전·세종·충남 지역 일반음식점에서 소비되는 '이제우린'소주 병당 5원씩 적립해, 이를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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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우린'소주 병당 5원씩 적립..10년간 40억 기탁 목표
장학금 기탁식 장면.(왼쪽부터)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필영 충남 행정부지사© 뉴스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가 21일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에 2억 140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로써 지난 2년간 기탁한 장학금의 총 누적액은 약 5억 2200여만원이다.

맥키스컴퍼니가 시행하는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은 대전·세종·충남 지역 일반음식점에서 소비되는 ‘이제우린’소주 병당 5원씩 적립해, 이를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장학금도 각 지역마다 적립된 ‘이제우린’소주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상생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향토기업과 지역민이 함께 기부한다는 것이 이 캠페인의 주요 골자다.

2019년 대전·세종·충남지역 총 23개 자치단체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8년까지 10년간 40억원 기탁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기탁된 장학금은 각 시·군의 장학재단에서 선정하는 수혜대상자에게 전해진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회사 매출도 크게 감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하지만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장학금 기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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