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브랜드 신규 가맹점 모집 일시 중단

김주영 2021. 6. 2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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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PB(자체브랜드) 매장인 노브랜드 신규 가맹점 모집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이마트는 지난 2015년 노브랜드를 출시한 이후 2016년 경기도 용인시에 1호점을 열고 사업을 확장했다.

이마트는 현재까지 전국에 280여개 노브랜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 중 50개 점포가 가맹점이다.

이마트는 노브랜드의 급성장 과정에서 내실을 다지기 위해 신규 가맹점 출점을 잠시 멈췄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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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 News1 /사진=뉴스1

이마트가 PB(자체브랜드) 매장인 노브랜드 신규 가맹점 모집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지난 2019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2년 만이다.

이마트는 지난 2015년 노브랜드를 출시한 이후 2016년 경기도 용인시에 1호점을 열고 사업을 확장했다. 이후 2019년 군포산본점을 시작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이마트는 현재까지 전국에 280여개 노브랜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 중 50개 점포가 가맹점이다.

이마트는 노브랜드의 급성장 과정에서 내실을 다지기 위해 신규 가맹점 출점을 잠시 멈췄다는 입장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노브랜드 운영이 잘되는 과정에서 과다하게 출점을 하다보니 카니발리제이션(자기잠식)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기존 프랜차이즈 점주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을 막기 위해 잠시 출점을 중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을 확장하면서 한 지역에서 노브랜드 상권이 겹치는 곳이 빈번하게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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