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계인권도시포럼', 지역 매력발산 국제이벤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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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세계인권도시포럼이 '2021 지역 매력발산 국제이벤트 공모'에 선정됐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세계인권도시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2개 부문 중 '지역 융·복합 마이스(MICE) 부문'에 뽑혔다.
광주시는 올해 세계인권도시포럼을 유네스코가 지정한 광주의 세계지질공원,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세계기록유산 등을 한데 묶어 외국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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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 세계인권도시포럼이 '2021 지역 매력발산 국제이벤트 공모'에 선정됐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세계인권도시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2개 부문 중 '지역 융·복합 마이스(MICE) 부문'에 뽑혔다.
올해 행사 기획과 운영을 위한 예산으로 최소 9000만원에서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채널을 통한 마케팅에도 참여한다.
포럼은 기존 회의 프로그램에 '유네스코 여행'과 '문화예술 여행' 프로그램을 결합시킨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올해 세계인권도시포럼을 유네스코가 지정한 광주의 세계지질공원,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세계기록유산 등을 한데 묶어 외국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와 디자인비엔날레, 양림마을, 대인예술시장 등 문화예술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주요명소를 재미있게 구성해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은 10월7일부터 1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재난과 인권; 새로운 사회계약'을 주제로 열린다.
광주시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네스코, 광주시교육청, KOICA가 공동주최하고, 광주국제교류센터와 세계지방정부연합 인권위원회,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가 공동주관해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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