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출우대금리 14개월째 동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발 금리 인상 우려에도 중국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14개월 연속 동결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이 전달과 같은 3.85%로 집계됐다고 21일 공고했다.
LPR은 18개 은행이 보고한 최우량 고객 대출 금리의 평균치다.
중국 정부는 2019년 8월부터 전 금융기관이 LPR를 대출 업무의 기준으로 삼도록 해 기준금리 역할을 하도록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베이징=정지우 특파원】 미국발 금리 인상 우려에도 중국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14개월 연속 동결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이 전달과 같은 3.85%로 집계됐다고 21일 공고했다. 5년 만기 LPR도 4.65%로 변동이 없다. 이로써 1년·5년 만기 LPR은 작년 4월 이후 14개월째 그대로다. 이번 LPR은 다음 LPR이 발행될 때까지 유지된다.
LPR은 18개 은행이 보고한 최우량 고객 대출 금리의 평균치다. 중국 정부는 2019년 8월부터 전 금융기관이 LPR를 대출 업무의 기준으로 삼도록 해 기준금리 역할을 하도록 했다. 이달 LPR 동결은 세계 원자재 가격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이뤄졌다. 중국은 원자재를 중심으로 수입 물가가 급등하자, 비축한 주요 원자재를 푸는 등 물가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