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을지로 동국제강 본사에서 열린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왼쪽)과 이형철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은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장학금 2억원을 대한소방공제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2018년부터 4년째 매년 2억원 규모 후원금을 대한소방공제회에 기탁해 왔다. 올해까지 7억8000만원 장학금이 소방공무원 자녀 1360명에게 전달됐다.
동국제강은 소방공무원 가족 장학생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동국제강 사업장을 견학하고, 임직원과 함께 진로를 탐색해보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항상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을 감내하는 소방 공무원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본인의 미래를 가꿔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