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에 승용차 빠져 70대 운전자 숨져

정진욱 기자 2021. 6. 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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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 41분쯤 인천시 강화군의 한 저수지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티볼리 차량이 저수지에 빠졌다.

70대 남성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나 숨졌다.

낚시터에 있던 목격자들은 "차량이 펜스를 들이 받고 저수지에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사고 운전자는 21일 새벽 혼자 저수지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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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뉴스1) 정진욱 기자 = 21일 오전 10시 41분쯤 인천시 강화군의 한 저수지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티볼리 차량이 저수지에 빠졌다. 이 사고로 7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소방대원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천강화경찰서제공) © News1 정진욱 기자

21일 오전 10시 41분쯤 인천시 강화군의 한 저수지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티볼리 차량이 저수지에 빠졌다.

70대 남성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나 숨졌다.

낚시터에 있던 목격자들은 "차량이 펜스를 들이 받고 저수지에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사고 운전자는 21일 새벽 혼자 저수지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급발진 여부도 확인 중"이라며 "주변 CCTV를 확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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